경남도, 60~64세 임플란트 지원사업 큰 성과

    복지 / 김점영 기자 / 2024-07-18 16: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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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간 저소득층 총 1600명 시술비 혜택
    '1개당 최대 70만원' 1인당 최대 2개 비급여 지원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는 2023년 하반기부터 시행한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600여명의 도민이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65세 이상의 저소득층 도민이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민선 8기 공약으로 60~64세 저소득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총목표량 1883명 중 목표치의 85%인 1600여명이 신청해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경남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6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ㆍ차상위본인부담경감해당자ㆍ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이며, 지원 상한 연령인 64세(1959년 출생자)는 우선 선정ㆍ지원받을 수 있다.

    실직 등의 사유로 긴급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도 대상이 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해당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는 임플란트 1개당 100만원 이내,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은 1개당 70만원 이내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을 지원한다.

    시ㆍ군 보건소를 방문해 사전검사를 받아 지원 대상자에 선정되면 도내 임플란트 지원사업 참여 치과를 선택해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면 된다.

    특히 지원 상한연령인 64세(1959년 출생자)는 올해 말까지 꼭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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