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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평소 마신 우유팩을 버리는 대신 꼼꼼히 씻어 보관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배웠다. 이날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우유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재활용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고, 실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선생님은 “아이들이 스스로 우유팩을 모아 직접 전달한 과정 자체가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관심도 자라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봉 도당동장은 “아이들의 손에서 시작된 따뜻한 실천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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