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복지주택 등 현장점검도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20일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양을 방문, 도정 현황을 공유하고 군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시ㆍ군 방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방문 일정은 언론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양군민과의 대화, 고령자복지주택, 119복합타운 등 주요 현장점검 순으로 이어졌다.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3년간 도정 성과 보고 ▲전년도 방문시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 ▲김돈곤 군수 환영사 ▲김태흠 도지사 인사말씀 ▲군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김돈곤 군수는 환영사에서 ‘힘쎈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지난 3년의 성과가 군민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면서, 군의 현안과 중장기 과제에 대해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태흠 지사는 행정의 목적은 군민의 하루를 바꾸는 것이며 청양군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힘쎈 충남을 완성할 것을 약속하며 청양의 주요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군 추모공원 봉안당 증축사업 ▲청양 일반산업단지 성공적 추진 지원 ▲충남형 도시ㆍ농촌형 리브투게더 사업의 조속 추진 등을 건의했으며, 도지사는 각 사안에 대해 적극 검토 및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태흠 도지사는 “청양의 현안 하나하나가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지역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청양군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힘쎈충남과 작지만 강한 청양은 협력으로 완성된다”며 “도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오늘 제시된 정책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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