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이달부터 시작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각 기관단체 및 군민의 뜨거운 온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총 62일간 이웃돕기 성금 집중모금 캠페인(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시작과 함께 성금 기탁 집중모금 행사 일정을 묻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지역내 봉사 친목단체인 예정회의 기탁을 시작으로 (주)두비원에서도 성금을 기탁했으며, (주)예산사과와인에서는 최근 참여한 경진대회에서 받은 시상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예산시장 ‘낙원약과’에서도 계좌번호만 문의한 뒤 조용히 성금을 기부하는 등 많은 기관과 단체 등의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모든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선한 영향력이 군민 여러분에게 더 큰 빛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2025년 1월31일까지 계속되며, 기부 희망자는 오는 17일 추사홀에서 열리는 집중모금 행사에 직접 참여하거나 계좌이체, 전화, 지로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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