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다음달 4월 4일부터 삼호삼거리에 있는 삼호종합버스터미널이 삼호읍 대불주거단지 내 KT 대불지점(삼호읍 용앙리)옆으로 임시 터미널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삼호버스터미널 사업자가 부지 소유자와 퇴거 명도소송 법적 분쟁 패소로 버스터미널 운영이 불가해 최종 이전 예정인 삼호읍 용앙리 조선산업지원센터 앞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임시 터미널을 운영하게 됐다.
영암군관계자는,“임시 터미널 이전을 위해 버스터미널 사업자가 부지 875㎡를 확보하고 매표소, 대합실 등을 설치해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삼호종합버스터미널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삼호읍 용앙리 용두교차로 앞 에 간이정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삼호읍 종합버스터미널 이전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삼호버스터미널(임시) 운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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