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3차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권 / 김의석 기자 / 2023-12-15 21: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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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차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예산군청 제공)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최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 기후 위기에 의해 발생하는 피해의 최소화 및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3차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산업건설국장을 비롯해 부서장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자연환경연구소에서 최종보고를 진행했다.

     

    제3차 기후 위기 적응 대책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고 이행하는 법정계획이며, 제2차 기후 위기 적응 대책 계획기간 종료에 따라 향후 5개년간(2024∼2028년)의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최종보고회는 2019년 수립한 2차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성과평가를 시작으로 ▲지역 현황 및 기후변화 적응 여건 분석 ▲지역 리스크 도출 ▲종합분석 진단 및 제3차 계획 방향 설정 ▲부문별 세부 이행계획 및 이행체계 구축 등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부서별 세부 이행과제를 철저히 검토하고 군 특성을 고려한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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