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오천진)는 최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정질문에 나선 의원은 황금선, 백준석, 이미재, 김형원, 김송환, 함대건, 윤정회 의원이며, 총 23건의 질문을 통해 구민 복리증진과 용산구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첫 질의는 황금선 의원이 ▲우리구가 실질적으로 점유하고 있거나 사용하고 있는 국유지, 시유지 현황 및 중장기적인 사용 계획 ▲마포자원회수시설 서울시 입지선정 및 확장계획에 따른 우리구 영향 사전점검 관련 사항과 효율적인 쓰레기 처리를 위한 폐기물 처리기본계획 수립 및 쓰레기 수집 및 운반계획 등에 관한 사항 ▲우리구 주거취약지역 전수조사 실시결과 및 실태, 폭우 등 자연재해로 보호하기 위한 어떤 대책 및 서울시와 중앙정부와의 연대 방식에 질문했다.
백준석 의원은 ▲대통령집무실 이전에 따른 한강로동 소음 및 교통문제에 대한 대책 ▲정비창부지 공사차량으로 인한 이촌2동 주민 피해 대책 ▲용산2가동 기계식 주차장 고장문제에 대한 대책 ▲용산구의 치매안심마을 건립 철회에 따른 후속 대책은 무엇인지 ▲청사 재구조화 계획에 대하여 질문했으며, 이미재 의원은 ▲자연재해 대책 및 코로나19 후속조치 관련 건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처우개선 및 부정부패방지대책 관련 건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용산구 행정조직개편 방향과 늘어나는 행정수요 대책 관련 건 ▲생활쓰레기 감소를 위한 홍보와 주민참여, 쓰레기 단속 및 수거와 관련한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김형원 의원은 ▲양주시 휴양소의 치매안심마을 건립 취소 및 향후대응 방안 ▲한남뉴타운 진행 현황 등 ▲새 집행부의 새로운 정책 계획 및 진행상황에 대하여 질문했으며, 김송환 의원은 ▲치매안심마을 조성 관련의 건 ▲치매안심센터 수범사례 및 기능확대 강화 방안 ▲다수인 민원 처리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함대건 의원은 ▲조직개편에 따른 향후 구정 운영 방향에 관한 건 ▲원효로4가 114-36 일대 현대자동차 사옥 지구단위 계획 승인의 건 ▲용산구 공원 유지 및 관리에 관한 건 ▲국제업무지구 개발에 관한 건에 대해 질문했다.
마지막으로 윤정회 의원은 ▲용산구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디지털 채용 전환 사업 제안에 관한 건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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