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여성 등 지원대상 확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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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지역인재 채용시 인건비를 지원해 관광기업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지역 인재들에게는 관광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신규채용자에게는 관광 트렌드 및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실무형 관광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추진 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지원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월 지원금액이 기존 15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채용대상 범위도 청년 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 등으로 확대돼 다양한 인재를 포용할 수 있게 됐다.
사업 규모는 총 45명으로, 이 중 30명 이상은 만 19~39세 청년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대상 기업에는 인건비 지원(월 160만원ㆍ3개월ㆍ기업별 최대 2명)과 함께 경영ㆍ노무 컨설팅이 제공되며, 채용된 지역인재에게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하여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 소재 관광기업 및 경남관광 스타트업이며, 채용 대상은 만 19세 이상 도민 및 도내 대학(원) 졸업자다. 타 지역 거주자도 채용 후 1개월 이내에 경남으로 주소지를 이전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채용은 두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3월4일부터 이달 8일까지 ‘2025 경남 관광일자리 페스타’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현장 채용을 진행했다.
이후 9일부터 8월29일까지는 사업 모집공고를 통한 자체 채용기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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