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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충현 해남소방서 소방장(오른 쪽 첫 번째)이 3일, 4일~6일까지 '해남공푱대축제' 개최되는 황산면 우황리 현장에서 경찰 및 유관기관과 합동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해남소방서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해남공룡대축제’의 안전사고 등을 대비하기 위해 3일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화재안전조사는 다수의 인명이 모이는 야외 대규모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동 화재안전조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수립여부, 적정성, 심의여부 등 확인’, ‘소화기 배치 등 소방시설 관리 및 화재 예방 조치’, ‘행사장 주변 소방차량 도로 확보 상태 확인’,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 및 의료기관 후송 조치 계획 점검’,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여부’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야외 대규모 행사장은 많은 인명이 모일 수 있고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에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관계자들께서는 화재 및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적극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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