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자치구 보건소·응급의료기관 검사요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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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집단 식중독이나 생물테러 등 발생 가능한 감염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광주지역 감염병 담당 전문가들의 역량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0일부터 이틀간 5개구 보건소와 관내 응급의료기관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2022년 감염병 병원체 검사 및 대응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실시하는 이번교육에는 감염병 전문가와 생물테러 전문가 등을 초빙해 법정감염병 확인 진단과 생물테러감염병 대응에 대한 특별교육으로, 감염병 관련 이론과 실습 등을 병행한다.
또한 콜레라, 장티푸스 등 전파속도가 빠른 집단식중독 발생 시 원인조사 방법 등 강의를 통해 초기 대처요령 등 검사요원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민관의 원인조사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용환 원장은 “감염병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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