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청기업-협력기업 1:1 매칭 통한 상생형 ESG 협력모델 확산
2025년 사업 통해 총 45개 지역기업에 ESG 경영 도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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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과보고회 사진 |
이번 결과보고회는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기업의 ESG 경영 확산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동 주관기관 및 참여기업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결과보고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ESG 경영 추진 성과 발표와 함께, ESG와 지속가능리더십·ESG 최신이슈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되었다.
올해 사업을 통해 원청기업과 협력기업을 1:1로 매칭한 상생협력 ESG 모델 5건으로 1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ESG 진단·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 35개사를 포함해 총 45개 지역기업이 ESG 경영 도입 및 역량 강화를 지원받았다.
특히 참여기업들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 공시체계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ESG 정량 데이터 관리체계 마련 등을 통해 외부 공시 및 공급망 ESG 평가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기업별 특성과 과업 범위에 따라 ESG 관리 역량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원청기업 관계자는“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ESG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와 지속가능경영 관련 자료를 정리함으로써 주요 고객사 및 공급망 ESG 평가 요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탄소중립, 공급망 ESG 등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ESG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도입 방향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고, 지역기업들의 ESG 경영 수준과 평가 등급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3년간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총 129개의 지역기업들에 ESG경영 도입을 지원하였으며, 내년에도 지역기업들의 ESG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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