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출·퇴근 ‘편하G버스’ 노선 제안하세요”

    환경/교통 / 민장홍 기자 / 2026-10-15 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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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개설·상시 접수
    타당성 검토·수요조사 후 선정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도가 도민이 필요한 출퇴근 버스 노선을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경기 편하G버스 도민제안 게시판’을 개설했다.


    경기 편하G버스는 출ㆍ퇴근 시간대 경기도와 서울 등 수도권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좌석예약제 버스다. 지난 8일 평택·양주·화성·의왕 지역에 신규 5개 노선을 개통했다.

    이번 게시판은 도민의 실제 출퇴근 수요를 신규 노선 선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열린도지사실 홈페이지 ‘소통과 참여’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도민은 자신에게 필요한 출퇴근 노선을 상시 제안할 수 있다.

    제안은 1인당 1개 노선을 원칙으로 한다. 이사나 이직 등으로 기존 제안을 변경해야 할 경우 ‘나의 제안-수정하기’에서 내용을 수정할 수 있다.

    접수된 노선은 정기적으로 해당 노선의 출발지 시군에 전달돼 신규 노선 검토에 활용된다.

    다만 제안된 노선이 곧바로 신설되는 것은 아니다. 시군의 타당성 검토와 사업계획 수립, 수요조사, 예산 확보, 관계 지방자치단체 협의 등을 거쳐 신규 노선이 선정된다.

    신규 노선 선정시에는 신도시 등 버스나 전철 등 대체 교통수단이 부족해 출ㆍ퇴근이 불편한 지역을 우선 검토한다.

    출ㆍ퇴근 시간대에 이용 수요가 집중되지만 정규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기 어려운 지역도 주요 검토 대상이다.

    도는 지역별 노선 신설의 시급성과 예상 이용 수요, 기존 노선과의 중복 여부, 실제 운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규 노선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경기준비위원회를 통해 도민이 제안한 출발지와 목적지, 출ㆍ퇴근 시간대 교통수요 등을 바탕으로 신규 5개 노선을 선정했다.

    이번 게시판 개설은 당시 임시로 운영했던 도민제안 방식을 상시화해 실제 이용자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신규 노선 발굴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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