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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우3동 474-29일대 모아타운 조감도. (사진=중랑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11일 열린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망우3동 474-29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통합심의를 통과한 망우3동 모아타운은 면적 약 8만5585㎡ 규모로, 앞으로 총 4개소의 모아주택이 조성되어 총 2280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관리계획(안)에는 ▲용도지역 상향 조정(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 제3종 일반주거지역) ▲도로 확폭, 공원 정비 등 정비기반시설 개선계획이 포함됐다.
특히 인근 면목동 모아타운(면목동 86-3) 계획과 연계하여 상봉로16길(6m → 14m), 겸재로61길(6m → 11m), 봉우재로58길(6m → 11m) 등 주요 도로를 확폭하고, 상봉로 및 봉우재로 등 외부 간선도로와의 연결 계획을 수립해 통행여건과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공원(1584㎡)을 이전 및 정비해 면목역 인근 등 지역 내 부족한 휴식 공간을 확충하고, 공동이용시설 등 생활서비스 시설을 배치할 수 있도록 망우3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타운센터를 형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관리계획(안) 확정으로 망우3동 일대가 쾌적하고 체계적인 주거단지로 재편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저층 주거지의 계획적인 정비를 통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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