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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풀무원 음성 두부공장을 소비자들에게 공개하는 무료 고객 체험 프로그램 ‘풀무원 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6월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업 관광 및 지역 문화 체험을 결합한 ‘평생학습과 늘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풀무원은 이 사업에 협력해 아이들에게 이색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상생까지 실천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두부 생산 공정 견학 ▲두부 만들기 실습 ▲’211 식사법’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식문화 체험 ▲콩으로 만드는 핫팩용 콩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또 공장 옥상에 위치한 친환경 휴식 공간 ‘팩토리 가든’ 내 텃밭 체험존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콩을 수확해 보는 체험도 진행했다.
풀무원 이옥규 공장 견학 담당자는 “지역 아동들에게 더 풍성하고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풀무원 음성 두부공장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에 준공된 풀무원 음성 두부공장은 국산 콩두부, 두부면 등을 비롯해 하루 최대 30만 모 이상의 두부를 생산하고 있다. 2011년에는 두부공장 인근에 물류센터를 세워 풀무원 제품을 전국 각지로 배송해 왔으며, 2021년에는 최첨단 HMR 생면공장을 구축해 국내 생면시장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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