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우리밀 800여톤 수매

    호남권 / 장영채 기자 / 2025-07-24 16: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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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루쌀 연계 후작 재배 육성

    [장흥=장영채 기자] 장흥군은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밀을 800여톤을 수매했다고 밝혔다.

    군에서 생산된 우리 밀 수매는 지난 7일부터 6차례 진행됐으며, 24일까지 100여농가 800여 톤 가량을 매입했다.

    이번 수매는 aT센터, 밀다원, 우리밀생산자협회에서 매입 추진하여 금강품종은 제빵용으로 새금강은 국수용으로 주로 이용된다.

    매입 품종은 주로 금강, 새금강으로 품종과 친환경인증 여부 등에 따라 40kg 1가마당 3만8000원에서 4만원 초반대 가격이 형성됐다.

    우리 밀은 정부 차원에서 벼 재배 대체방안으로 가루쌀 전략작물과 연계한 후작으로 재배 육성해 군은 관산, 회진 등에서 300여ha를 재배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23일 지역내 우리 밀 수매 현장을 방문해 밀 수매농가를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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