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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상단 좌측부터 시계 방향으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최현만 전 미래에셋 회장, 이다연 동반성장연구소 이사, 박한길 애터미 회장 |
사단법인 동반성장연구소(이사장 정운찬)가 색다른 행보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반성장연구소는 지난 12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 야외광장에서 한국 경제계 대표 인사들과 청년들이 솔직담백하게 대화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해 박한길 애터미 회장과 최현만 전 미래에셋 회장이 멘토로 참여해 700여 명의 공주지역 젊은이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진행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멘토로 참석한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글로벌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를 전달했으며, 최현만 전 미래에셋 회장은 금융시장의 동향과 함께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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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사단법인 동반성장연구소 제공 |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청년들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이며 우리가 직면한 저성장과 양극화란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성이 필요하다. 우리에게는 역동적이고 잠재력 있는 젊은 인재들이 있다. 이들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하여 새로운 시장과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이다연 동반성장연구소 이사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거목이신 세 분의 멘토를 통해 청년들에게 인생의 길잡이를 제시해주실 것이란 확신으로 기획됐다. 예상외의 많은 청년들이 동참해 소기의 결실을 맺을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 동반성장의 가치를 전파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일익을 감당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동반성장연구소는 2012년 6월 ‘함께 성장하고 공정하게 나누어 같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2013년 5월 제1회 이후 2024년 7월까지 총 110회에 걸쳐 동반성장포럼을 매월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제1회 동반성장 청년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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