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3-06-12 16: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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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수빈 위원장, 박상근 부위원장 선임
    633억원 규모 2023년 제1차 추경안 심사
    ▲ 황수빈 위원장(오른쪽), 박상근 부위원장의 모습.(사진=도봉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가 제327회 정례회 첫날인 지난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같은 날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에 황수빈 의원, 부위원장에 박상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예결특위는 황수빈 위원장 및 박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혜란 의원, 손혜영 의원, 이강주 의원, 이성민 의원, 이호석 위원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오는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3년도 서울특별시 도봉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심사할 예정이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2022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총세입 1조397억4400만원, 총세출은 8413억9200만원이며, 잉여금은 총세입에서 총세출을 공제한 1983억5200만원이고, 2023년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633억900만원이다.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3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황수빈 위원장은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번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23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재정운영이 적합하고 합리적으로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하겠다. 불필요한 지출이 없는지, 합당하게 지출이 되었는지 꼼꼼하게 구정을 살피고, 필요한 곳에 더 배분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직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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