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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구로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 국민의힘 구의원 9명이 최근 구의회 앞 광장에서 구로구민의 숙원사업인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주민의 뜻 받들어 반드시 재추진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는 ‘타당성 부족 심의 결과에 대해 큰 실망을 금할 수 없으며 지난 20여년간 공약으로 내세웠던 민주당 집권시절 정부와 구청장과 국회의원은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고, 남탓으로만 책임을 전가하는 행태를 떠나 구로구의회는 여야 정쟁을 지양하고 새롭게 추진하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에 손을 맞잡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명서 낭독을 마친 국민의힘 9명의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장기집권을 하는 동안 이루지 못했던 철도차량기지 이전사업을 국민의힘에서 새롭게 추진하겠다며, 기재부와 국토부에 이전계획 포기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철도차량기지 이전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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