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장 증ㆍ개축 등 시설자금 630억 푼다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4-09-02 16: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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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곳당 최대 20억 대출
    보관ㆍ창고업ㆍ화물업 등도 혜택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가 중소기업 제조업체 대상 공장 증ㆍ개축, 설비구입 등 시설투자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지원을 올 하반기 확대 모집키로 하고 기업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도 받는다고 밝혔다.

    시설자금은 도에서 마련한 기금 630억원으로 구성됐다.

    8년간 5억원에서 20억원 한도로 시중 은행에서 저금리(3.0% 변동금리)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으로 공장등록 했거나 공장설립 인허가를 받은 기업이다.

    기존에 시설자금 융자지원 대상 중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보관 및 창고업, 화물 취급업의 경우 타 업종과 달리 올 상반기까지만 접수를 받았지만 하반기에도 접수가 가능토록 완화했다.

    또한 모든 업종 신청 기업이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토록 했으나 지난 7월부터 온라인 접수도 가능토록 개선했다.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ㆍ개편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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