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미취업 청년 대상 '스터디카페·독서실 이용권 지원사업' 추진

    인서울 / 홍덕표 / 2023-06-02 17: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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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취업 청년 스터디카페·독서실 이용권 지원 안내문.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청년들의 취업준비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스터디카페·독서실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실제로 취업 준비를 위해 자주 이용하는 스터디카페·독서실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구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래 지난해 시행했던 '노원찬스 3' 사업 중 하나로 시작해, 2022년 상반기에만 1050명의 청년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어 하반기부터는 독립된 사업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22년에는 총 1476명이 신청, 약 2억2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에 올해에는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만 19~34세가 대상이었으나, 올해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청년 기본 조례'에 의거해 만 19~39세로 연령을 상향 조정, 수혜 범위를 넓혔다.

     

    지원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만 19~39세(1984~2004년생)의 미취업 청년 1600명이다. 단 군복무자, 대학교(원) 재학생 및 휴학생은 제외된다. 

     

    청년이 지역내 스터디카페·독서실 이용권을 구매한 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추후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노원사랑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형태다.

     

    150시간 상당의 이용권 비용으로 최대 16만원을 지원하며 지난해 환급받았더라도 올해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31일까지며,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주민등록초본(병역사항포함) ▲고용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졸업증명서(최종학력) ▲지역내 스터디카페·독서실 결제 영수증 등 4가지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단, 모든 자료는 공고일인 2023년 5월22일 이후 발급분만 인정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열악한 취업시장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을 노원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그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스터디카페·독서실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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