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소상공인 조·부모 가업 승계 18~49세 이하 최대 1천만 원 지원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3-03-08 16:27:53
    • 카카오톡 보내기
    가업 확장 시... 소규모 점포경영개선사업도 실시
    ▲ 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소상공인의 (조)부모 가업을 승계·확장을 희망하는 만 18~49이하 청년예비창업가 및 초기창업가(창업한지 2년 이내)에게 안정적인 경영 지속 및 가업 확산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인테리어 개선, 브랜드 개발, 광고 홍보비, IT기술 도입, 기술‧제품 개발 등에 필요한 지원 비용은 업체당 최대 1,000만 원까지이다.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발되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해남YMCA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소규모 점포경영개선사업도 실시한다.

    소규모 점포경영개선사업은 점포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점포환경 개선과 POS시스템 구축 등의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옥외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교체, 시설 집기류 구매, POS 기기‧프로그램 구매, 카드단말기, 위생‧안전관리 등 업체당 200만 원 한도(자부담10%) 내에서 지원한다.

    해남군내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사업자 등록증일로부터 6개월 이상 사업을 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별 세부내용 및 신청기한은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방문접수(해남YMCA)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