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동작구 청년 창업 지원 조례’ 개정 토론회 개최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1-11-12 16: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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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회에 참석한 최정아 의원(앞줄 가운데) 및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작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전갑봉)가 지난 11일 화상회의로 ‘동작구 청년 창업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청년 창업 기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대표발의한 최정아 의원의 사회로 배웅규 중앙대학교 교수, 이대건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과장, 김현정(주)루슈 팀장, 류정하 (주)크리에이터스랩 대표, 이성민 스타일히어로 대표, 박경기 글리코스 대표 및 동작구청 관련 부서 팀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청년 창업 참여자의 의견청취를 통한 서울시 동작구 청년 창업 지원 조례 개정 사항 발굴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캠퍼스타운추진단 및 세부사업 소개, 청년창업에 관한 실무적 관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리고 창업 시 애로사항 및 필요한 부분을 발표하고 서로 자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갑봉 의장은 토론회 시작에 앞서 “청년창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삶을 개척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고 청년실업에 대한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의견을 개진해줄 것을 부탁드리며, 토론회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창업의 꿈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정아 의원은 “동작구만의 방향성을 찾아 실질적으로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여러 사업부분과 연계해 충분히 고민하겠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해 동작구 청년들이 맘 편히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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