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올겨울 한파로 인한 난방비 급등으로 생활고에 어려움을 겪은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난방비 3억5,800만 원을 확보해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시설수급자 제외)·차상위계층에 속한 1,787명에게 한 가구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겨울철 한파 대비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2,628가구, 저소득 한부모가족 180가구에 가구당 20만 원씩, 총 5억6200만 원 규모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2차 난방비 지원은 본인계좌 지급원칙으로 대상자 본인과 가족(보호자)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에 저소득 어르신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기초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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