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열 관악구의회 의원, '집중호우 피해지 응급복구공사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에 참석

    지방의회 / 박준우 / 2022-11-11 16: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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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산사태 등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위해 주무열 서울 관악구의회 의원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주무열 서울 관악구의회 의원은 최근 우월그린빌리지 일대(봉천동 산 17-3)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지 응급복구공사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봉천동 산17-3 일대는 지난 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옹벽이 한 차례 무너져  1200여만원의 재정상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주민설명회에는 주 의원을 비롯해 노광자, 구자민 의원, 지역주민 22명, 구 공무원 및 설계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예방 응급복구공사 추진을 위한 사업안 설명, 지역주민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안전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과 동시에 구청의 수용 가능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사면의 수목 제거, 우월그린빌리지 및 우월궁전 사이의 우월그린빌리지 소유 기울어진 화단벽에 대한 정비 요청 등이 나왔다.

     

    이에 사면의 수목들은 공사를 통해 제거하고 화단벽은 빌리지 측에서 정비를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주 의원은 "우월궁전은 붕괴 위험지역이지만 주택가 옹벽으로 공원녹지과를 통한 시비요구 및 확보가 어려운 상태이므로 우월그린빌리지 공사는 예정대로 진행하되, 지역주민의 요청이자 안전을 위한 필수사항인 우월궁전 옹벽 공사는 추후 관악구청장 간담회를 통해 진행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 이후 주민의 인명피해에 대한 행정의 책임이 더욱 막중하게 느껴진다면서 주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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