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사회적 약자 및 군민 대상 제1기 프로그램 교육 개강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3-03-09 16: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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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분야 15개 프로그램, 장애인분야 21개, 여성분야 19개, 남성분야 등 교육 강좌 운영
    ▲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일 관내 거주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군민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 제1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제1기 교육에는 총 6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5월 말까지 주 1회 ~ 2회 운영된다. 2023년 제1기 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영향이 컸던 작년 대비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교육과은 노인분야 ‘스마트폰과 연애하기’, ‘웃음벨 치매예방 공작활동’ 등 15개 프로그램, 장애인분야 재활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자격증’, ‘우크렐라’ 등 21개 프로그램과 여성분야에 ‘퍼포먼스’, ‘난타’, ‘제과제빵’ 등 19개 프로그램 및 남성분야 ‘드럼중급반’,‘요리교실’,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여성과 남성분야 프로그램 중에는 직장인을 배려해 평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는 야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기존 ‘여성 자치대학’에서 이번에 전군민 대상 과정으로 확대·개편된 ‘군민 아카데미’는 올해 특별히 눈여겨 볼만한 프로그램으로, 65세 이하 12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10개월에 걸쳐 19주간 운영(4회는 전체 군민 참여)될 계획이다.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현시대에 부응하는 선도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다채로운 교육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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