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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평소 다문화가족 및 지역 내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광주은행은 러시아 강제 동원령으로 징집 대상이 된 가족을 둔 광주 고려인마을 주민들과 난민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이에 힘을 보태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고려인 아동지원 및 의료비, 난민 정착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 고려인마을을 직접 위문 방문해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와 면담을 가졌으며, “전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고려인 동포들을 비롯한 고려인마을 주민들이 우리지역의 일원으로 잘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지역의 소외계층 등 적재적소에 필요한 도움을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감으로써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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