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중 영암군지역경제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영암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이웃돕기 식품 아쌈밀크티 290박스(1천7백400만 원 상당)를 영암군기초푸드뱅크(이삼행 대표)에 지정·기탁하고 우승희 영암군수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김성중 영암군지역경제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영암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이웃돕기 식품 아쌈밀크티 290박스(1천7백400만 원 상당)를 영암군기초푸드뱅크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이삼행 영암군기초푸드뱅크 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에 위치한 영암군 지역경제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은 문화활동과 관광서비스업, 조선업 전문 인력사업 등을 통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으로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하베스트글로벌(서울 송파구 소재)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김성중 이사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있는 기부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