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적중면 새마을협의회,‘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펼쳐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5-09-18 09: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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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이웃의 삶터를 새롭게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적중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차원덕)는 17일, 회원 20여 명이 함께 모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 내에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의 낡고 불편한 집을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도배, 장판 교체, 전기점검, 낡은 창문 수리 등 세심한 손길로 구석구석을 정성껏 손보았다.

    깨끗하고 환해진 집 안팎을 둘러보신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와서 내 집을 고쳐줄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차원덕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의 삶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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