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들이 세미나가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의회)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 의원연구단체인 '도봉구의회 선진화 방안 연구회'는 최근 제1위원실에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홍은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혜란, 고금숙, 이태용, 방삭근, 이호석, 정승구, 손혜영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운영'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인태 충청남도의회 수석전문위원의 강의를 시작으로 강의가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방의회 운영의 전문성 확보 및 자치입법 활성화를 위한 앞으로의 의정 활동 초석을 다지는 자리인 만큼 의회 운영의 기본 및 기능에 대해 재정립,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주요 사항을 짚었으며, 구 의회의 운영에 대한 자치역량 강화 활동 등이 진행됐다.

홍 대표의원은  “의회가 더욱더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 위해, 지방의원의 역량강화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연구모임을 통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향후 연구회는 정책적 분석 및 분석결과에 따른 개선안 도출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구민 참여 간담회 등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