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일 초등학생과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 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진도초, 농협중앙회 진도군지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열린 이번 캠페인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캠페인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진도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