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여식에서는 신속하고 헌신적인 구조·구급 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대원들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및 트라우마세이버(Trauma Saver) 인증서와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여 대상자는 총 4명으로, △하트세이버 3명(소방교 신종욱, 소방교 이원빈, 소방사 허태훈) △트라우마세이버 1명(소방교 박혜성)이다. 이 중 소방교 이원빈과 소방교 박혜성은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함께 받았다.
표창을 받은 합천119안전센터 소방교 신종욱, 소방사 허태훈은 25년 5월 경합천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신속하게 출동하여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 하여 약 2분 뒤 환자 자발순환 하였으며, 합천119안전센터 소방교 박혜성은 24년 11월 경 발생한 교통사고 출동으로 중증응급 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와 함께 권역외상센터 병원으로 이송하여 후유증을 최소화 하는데 기여하였으며, 합천119안전센터 소방교 이원빈은 25년 3월경 비번날 테니스를 치다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여 즉시 가슴압박 및 제세동 1회 실시 후 환자 자발순환 회복하는데 기여하였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나 위급한 상황에서의 골든타임을 지켜낸 대원들의 용기와 전문성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