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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동초등학교, 지난 25 ~ 26일 2일간 여름방학 AI·STEAM 융합캠프 운영 / 해남동초등학교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는 지난 25 ~ 26일 2일간 여름방학 AI·STEAM 융합캠프를 운영해, 평소 AI(인공지능)에 관심 있고 흥미를 가진 학생들에게 심화된 AI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AI·STEAM 융합캠프는 미래 대응을 위한 교육과정의 변화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에 새롭게 등장하는 ‘인공지능’, ‘메타버스(Metabus)’, ‘사물인터넷(IOT)’ 등을 체험하면서 디지털 및 AI 기초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블루투스 스피커 제작하기’, ‘풍향풍속계 제어하기’ 등 학교 수업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주제의 AI·STEAM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인공지능에 한층 친숙해질 수 있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반 친구가 신청하자 해서 따라서 신청했지만, 캠프에 참여하면서 새롭게 체험하고 배우는 프로그램들이 너무 재미있고, 기대가 됐다. 평소에 과학을 좋아해서 캠프가 끝나도 AI에 대해 꾸준히 공부해 보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AI선도학교를 2년째 운영하는 해남동초는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와 1학기 AI교육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선도해 나갈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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