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저소득층 목돈마련 통장 가입 독려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2-04-16 17: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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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납입+정부지원금+이자 → 3년후 목돈으로 지급

    ▲ 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 빈곤을 지원하기 위해 목돈 마련 통장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3년 간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이에 더해 정부지원금과 이자를 적립해 주게 된다.

    올해부터 기존 5종의 사업을 총 3개로 통합‧개편하며 중위소득 50~100%이하 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3년 간 근로활동을 하며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탈 수급 시 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해 총 1,440만 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 가구(기준 중위소득 50%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월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1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받아 본인 저축액 360만 원을 포함해 총 720만 원과 이자를 받는다.

    오는 7월부터 모집예정인‘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 중위소득 50%(만15세 이상∼만 39세 이하)에서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의 차상위 초과 가구로 확대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또는 해남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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