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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희 영암군수(앞줄 왼 쪽부터 네 번째)가 지난 5일 군서면 원해창마을 벽화그리기에 동참한 영암군재능기부 봉사단과 군청 직원, 초등학생 등 40여 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군서면 온천로 원해창마을 입구 버스승강장부터 마을회관에 이르는 약 80m 구간이 벽화로 가득 채워져 주민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 선사와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마을의 색다른 볼거리도 전하고 있다.
‘우리마을 사랑과 행복의 벽화그리기’를 주제로 벽화에 동참한 영암군자원봉사센터와 두드림봉사단 회원 및 영암군 직원, 초등학생 등 40여 명은 지난 5일 이른 아침부터 벽화작업을 실시해 쓸모없는 벽을 생기있는 벽화로 재 탄생시켜 주민들을 기쁘게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날 봉사자들을 위해 군서면 원해창마을을 방문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벽화그리기 봉사를 실천하는 재능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전해져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며 격려했다.
한편, 두드림봉사단은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체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마을의 벽화그리기 활동을 계속해 오며 이웃사랑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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