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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금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3~15일 노인과 노인을 부양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아!자!건강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자!건강식생활교육’은 ‘아!흔에도 자!신있게 건강하게’라는 의미로 올해 신설된 노인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이다.
노인 빈발 질환인 근감소증, 빈혈, 치매, 위암 등 질환별 맞춤형 이론교육과 조리실습을 운영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 근감소증(3월, 7월) ▲ 빈혈(4월, 8월), ▲ 치매(5월, 9월) ▲ 위암(6월, 11월) 등 총 8회 운영되며 금천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영양사와 함께 진행된다. 근감소증과 빈혈은 관리식에, 치매와 위암은 예방식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월별 20명을 모집하며 보다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 1회만 수강할 수 있다.
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해당 질환을 앓는 환자와 환자의 가족을 우선 모집하며 그 외는 선착순이다.
세부사항은 구보건소 누리집의 ‘새소식’을 참고하고 구 보건정책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질환별 영양교육이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나와 가족의 건강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도록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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