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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재정선미술관 재개관식에 참석한 박학용 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 의원들이 최근 가양동에 위치한 '겸재정선미술관' 재개관식에 참석했다.
개관 14주년을 맞은 겸재정선미술관은 2022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국내 유일 겸재 전문 미술관'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겸재 작품 30여점을 한자리에 선보였고, 겸재 작품을 모티브로 미디어와 예술을 융합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나가고 있는 이이남 작가의 특별전시와 겸재 릴레이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의원들은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를 경청하고, 이어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 이이남 작가의 특별전을 관람하는 등 겸재정선미술관의 재탄생을 알리는 자리를 함께 했다.
박학용 부의장은 "새롭게 탈바꿈한 겸재정선미술관이 겸재 정선의 위상을 높이고, 구민들을 위한 문화와 소통의 장이 되어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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