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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환경공단, 지난 17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외부 광장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물 사용·절약 캠페인’ 전개 / 광주환경공단 제공 |
이번 캠페인은 공단의 1하수관리처 직원들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방법과 물 절약 실천을 유도했다. 이들은 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변기에 물티슈와 위생용품 버리지 않기’, ‘양치컵과 설거지통 사용하기’, ‘빨래는 모아서 하기’ 등 일상 속 물절약 생활 습관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소 궁금했던 환경 상식에 대해 직원들과 직접 대화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해졌다. 많은 시민들은 이러한 소통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수 이사장은 “하수처리장에 들어오는 이물질은 잦은 고장의 원인으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하며, 미세플라스틱은 환경 오염의 주범이다.”며, “비교적 지키기 쉬운 생활 습관으로도 환경을 변화 시킬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꼭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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