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후보, ‘서대문구 사고’ 애도… “안전 최우선, 해남 대도약 완수”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6-05-27 19: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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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당 유세 지침 엄수… 과도한 율동·로고송 중단하고 ‘국민 안전’ 최우선 유세

    ▲ 사전투표 안내 이미지 /

    명현관 해남군수 선거본부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더불어민주당 명현관 해남군수 후보가 지난 26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남창시장과 현산면, 화산면 일대를 아우르는 밀착형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유세는 최근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고가도로 붕괴 사고에 따른 사회적 애도 분위기에 발맞춰, 그 어느 때보다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울러 명 후보는 다가오는 사전투표 일정을 공지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명현관 후보는 이날 오전 남창시장 유세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긴급 유세 지침에 따라 군민들과 함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민주당 중앙선대위는 서대문구 고가도로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사회적 애도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국 후보자 캠프에 엄정한 기강 확립을 시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명 후보 캠프는 구조활동이 완료될 때까지 화려한 로고송 방송과 선거운동원들의 과도한 율동을 전면 중단했다. 

     

    명 후보는 현장에서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현장의 신속한 구조와 수습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힌 뒤, “선거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다. 사고 수습에 방해가 되는 추측성 발언이나 정쟁성 표현을 철저히 배제하고, 가장 낮고 차분한 자세로 군민들을 만나겠다”며 엄정한 유세 기조를 강조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해남의 미래를 위한 정책 메시지는 더욱 선명하게 전달되었다. 명 후보는 남창시장 공터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자신의 핵심 공약인 ‘농어촌수도 해남’의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차분하게 설명했다.


    명 후보는 “지금 해남은 단순한 농어업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해야 하는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이미 확보한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중심으로 농어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고, ‘RE100 국가산단’ 및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전격 확충해 지역에 젊은 일자리가 넘쳐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검증된 능력과 청렴함을 바탕으로 해남의 중단 없는 변화와 발전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세 무대 위 연설을 최소화한 명 후보는 곧바로 발로 뛰는 유세에 집중했다. 남창시장을 시작으로 현산면과 화산면 유세장 일대의 상가를 일일이 방문하며 문턱을 낮춘 밀착형 소통을 전개했다.


    명 후보는 장날을 맞은 상인들의 거친 손을 맞잡고 경기 침체로 인한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한편,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활 밀착형 공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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