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2-12-03 23: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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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양육 및 출산 지원...노동환경 개선 위한 노력 우수한 평가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왼쪽)과 이재옥 부천도시공사 경영전략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천도시공사)
    [부천=문찬식 기자]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가 '2022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부천도시공사는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이 인증하는 '2022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돼 인증 패와 현판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5년까지며 공사는 2013년 최초 인증 후 4회 연속 선정됐다. 이날 신규 인증 30개사와 재 인증 18개사 등 48개사에 인증서가 전달됐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노동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 건강, 가족지원 등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우수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공모에 참여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경영층의 관심 및 의지, 대외 신인도, 재직자 만족도 등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이후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11월 최종 선정됐다.

     

    특히 배우자 출산휴가, 임신 근로자 근로시간 단축,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자녀 양육과 건강관리를 비롯한 생애 주기별 교육 지원 등 근로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부천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공사는 2013년부터 가족친화경영을 추진해오고 인증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가족친화경영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 사장은 “일하기 좋은 기업이자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선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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