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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수업은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학급 교실과 특별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담임교사, 전담교사, 보건교사, 특수교사의 수업도 전면적으로 공개됐다. 학부모들은 ‘배움 중심 수업’의 실제 모습을 직접 참관하며 공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개수업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 협력적 문제 해결력, 문화적 소양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균형 있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와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수업 활동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현장을 생생히 보여주었다.
5학년 학부모님은 “집에서 보던 모습과 학교에서 공부하는 모습이 달라 놀랐고,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1학년 학부모는 “입학 후 아이가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안심이 되었다”고 말했다.
윤점규 교장은 수업 참관 후 도서관에 모인 학부모들에게 최근 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의 학생들 성과를 소개하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학교를 넘어 가정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이 함께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쌍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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