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최광대 기자] 구리시 인창동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7일 인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구리가 서울되는 인창동추진위원회’가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했다.
이 단체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과 인창동 발전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양후선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지역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양후선 위원장은 발대식에서 “서울 편입이 이루어질 경우 인창문화센터 건립, 노후 아파트 재건축 및 재개발, 6호선 지하철 연결 등 다양한 발전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서울시와 동등한 복지 혜택을 누리고, 교육 환경 개선 등 많은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구리시민의 염원을 모아 반드시 서울 편입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배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인창동 발대식은 구리시의 서울 편입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민간 단체들의 활동을 뒷받침할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백 시장은 최근 경기도의 경기도시주택공사(GH) 이전 중단 발표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경기도의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구리가 서울되는 인창동추진위원회’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구리시 발전과 서울 편입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