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꼼작마'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2-10-15 22: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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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산란계축산농가 대상 드론방역
    동절기 강한 조류인플루엔자(AI), 지붕 등 방역사각지대까지 집중 방역

    ▲ 동절기 전파력 강한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위해 드론활용 산란계농장 사전 소독에 나선 영암군 관계자들 기념촬영 / 사진=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동절기 전염성이 강해 산란계 축산 농가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에 드론방역소독이 이달부터 집중되면서 축산 농가들의 걱정을 덜고 있다.

    영암군은 관내 산란계 축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동절기를 앞두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확산방지를 위해 집중 방역소독을 이달(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방역은 일주일 1~2회 실시하며, 주로 방역효과가 좋은 오후를 기해 축사를 비롯해 지붕, 울타리 등 방역 사각지대 등에도 드론을 활용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방역 중점기간에 산란계 농장 드론 소독을 실시함으로써 올해 조류인플루엔자(AI)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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