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체육계 인사들에 대한 작심 발언을 쏟아내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의 사퇴 여론이 거세지며 찬반양론이 전개되는 가운데,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의 연임에 대한 유인촌 장관의 발언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유인촌 장관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대한체육회 회장 연임 승인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스포츠공정위원회처럼 연임을 최종 결정하는 기관의 승인이 필요하면 체육회, 문체부와 관계없는 기관에 위탁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개진하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