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하반기 해상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 실시

    경인권 / 김형만 기자 / 2024-10-27 10: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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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물질 유출 가정해 훈련...인천해경 및 유관기관 80여 명 참여
    ▲ 24일 인천 중구 남항 한일탱크터미널 부두에서 인천해양경찰서와 유관기관들이 해상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인천=김형만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10월 24일 인천 중구 남항 한일탱크터미널 부두에서 ‘2024년 하반기 해상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해경을 비롯해 인천119특수대응단, 인천중부소방서,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화학물질안전원 등 12개 기관 및 업체에서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중구 남항부두에서 하역 작업 중이던 1,500톤급 화학물질운반선의 이송파이프가 파손돼 에피클로로하이드린이 유출되고 폭팔 후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선박 6척과 차량 6대, 복합가스탐지기·열화상카메라·누출방지밴드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인명구조와 물질탐지, 경계구역 설정 및 통제, 유출부 봉쇄, 화재진압과 해상방제, 제독 및 폐기물 처리 등의 순으로 훈련했다.

    한재철 인천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상 화학사고는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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