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중·고교 신입생 1만명에 ‘무상교복’ 지원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9-0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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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당 동·하복비 26만6000원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가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무상 교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구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이 재원을 분담해 서구 지역 중·고교 신입생 1만여명에게 인당 교복 지원비 26만6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동복과 하복이며, 학교별로 교복을 구매해 신입생들에게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무상 교복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가계부담이 줄어들고 교육의 공공성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다양한 교육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하고, 적극적인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환경의 토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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