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리2' 런닝맨 난봉꾼 캐릭터, 전소민 "임자 있는 분에게 어떻게" 무슨 사연이길래?

    방송 / 서문영 / 2019-02-17 03: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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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에서 난봉꾼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전소민이 '미추리 2'에서도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첫방송된 SBS '미추리 8-1000 시즌2'(이하 미추리2)에서는 배우 전소민이 특별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전소민은 '런닝맨'에서 보여준 난봉꾼 캐릭터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이날 가장 보고 싶은 '미추리 2' 고정멤버를 송강으로 꼽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전소민은 본격적인 추리에 앞서 팀을 나누던 중 좋아하는 스킨십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남자친구 무릎에 기대서 TV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송강과 직접 재연에 나서기도 했다. 전소민의 적극적인 재연에도 송강은 뻣뻣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소민의 난봉꾼 캐릭터는 유재석의 놀림으로부터 계속 이어졌다. 이날 유재석은 전소민과 강기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며 러브라인을 만드려고 했다. 이에 전소민은 전과는 다르게 멋쩍은 웃음을 보이며 "강기영은 임자있는 분인데 제가 어떻게. 소문난 사랑꾼이시지 않냐"고 말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전소민은 최근 '런닝맨'에서 이광수의 공개연애를 시작으로 난봉꾼 캐릭터를 자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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