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직장협의회와 구청간 정기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공무원노조 용산지부와 구청간 정기협의가 직협 설립 후 2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졌다.
용산지부는 지난 7일 열린 정기협의에서 근무환경개선, 직장협의회 활성화, 인사제도 개선 등 총 46개의 안건을 구청 측에 제시했다.
용산 지부가 이날 협의회에서 제출한 안건은 ▲인사예고제 시행 ▲정책회의와 각종행사에 직협대표 참여 ▲고용안정 ▲새벽청소, 전시행사 등에 직원동원 안 하기 ▲여성보호와 복지확대 등이다.
한편 이날 협의가 시작된 직후 박장규 청장은 노조원들이 머리에 두른 붉은색 머리띠를 보고 “5분 안에 풀지 않으면 이 자리를 나가겠다”며 머리띠를 풀 것을 요구, 이승찬 지부장이 이를 거부해 약 20분 동안 협의가 지연됐다.
/서정익기자 ik11@siminnews.net
용산지부는 지난 7일 열린 정기협의에서 근무환경개선, 직장협의회 활성화, 인사제도 개선 등 총 46개의 안건을 구청 측에 제시했다.
용산 지부가 이날 협의회에서 제출한 안건은 ▲인사예고제 시행 ▲정책회의와 각종행사에 직협대표 참여 ▲고용안정 ▲새벽청소, 전시행사 등에 직원동원 안 하기 ▲여성보호와 복지확대 등이다.
한편 이날 협의가 시작된 직후 박장규 청장은 노조원들이 머리에 두른 붉은색 머리띠를 보고 “5분 안에 풀지 않으면 이 자리를 나가겠다”며 머리띠를 풀 것을 요구, 이승찬 지부장이 이를 거부해 약 20분 동안 협의가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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