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보건행정과에 근무하는 백남식씨(사진)는 “부정부패로 얼룩진 공직사회를 개선하고 국민을 위한 공무원노조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협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한다.
공무원노조 강동지부에서 정책부장직을 맡고 있는 그는 후생복지와 보수 등 공무원들만을 위한 노조가 아닌 사회전반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노조가 되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6월부터 평범한 조합원신분에서 벗어나 임원으로 활동하며 지부활동에 대한 정책현안과 함께 문제점을 파악, 이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정부에서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개혁을 천명하고 있지만 과거 50년 동안 이어져온 관료주의의 병폐가 아직도 만연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그는 “공직사회 개혁을 위해 무엇보다 우선해야할 과제가 내부적 자정노력”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공직사회를 깨끗하게 만들려는 내부구성원들의 능동적인 노력이 있어야 공무원노조 출범의 의미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그동안 그는 정책부장직을 맡아 오면서 조합원들의 수동적인 자세를 변화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와 관련, “행정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동료들에게 생동감 있는 활력과 인식전환을 가져다 줬다”는 것이 주변동료들의 평가다.
그는 대학원에서 지방자치 학을 공부하다 노조활동을 하기 위해 학업을 중단할 만큼 지부활동에 열성을 보이고 있다.
그는 또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 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 향상과 인사권의 독립이 우선 과제라며 지방자치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노조가 합법화되면 내부적 갈등과 함께 더 큰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면서 “노조원모두가 초심을 끝까지 간직하도록 해야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서정익기자 ik11@siminnews.net
공무원노조 강동지부에서 정책부장직을 맡고 있는 그는 후생복지와 보수 등 공무원들만을 위한 노조가 아닌 사회전반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노조가 되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6월부터 평범한 조합원신분에서 벗어나 임원으로 활동하며 지부활동에 대한 정책현안과 함께 문제점을 파악, 이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정부에서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개혁을 천명하고 있지만 과거 50년 동안 이어져온 관료주의의 병폐가 아직도 만연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그는 “공직사회 개혁을 위해 무엇보다 우선해야할 과제가 내부적 자정노력”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공직사회를 깨끗하게 만들려는 내부구성원들의 능동적인 노력이 있어야 공무원노조 출범의 의미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그동안 그는 정책부장직을 맡아 오면서 조합원들의 수동적인 자세를 변화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와 관련, “행정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동료들에게 생동감 있는 활력과 인식전환을 가져다 줬다”는 것이 주변동료들의 평가다.
그는 대학원에서 지방자치 학을 공부하다 노조활동을 하기 위해 학업을 중단할 만큼 지부활동에 열성을 보이고 있다.
그는 또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 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 향상과 인사권의 독립이 우선 과제라며 지방자치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노조가 합법화되면 내부적 갈등과 함께 더 큰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면서 “노조원모두가 초심을 끝까지 간직하도록 해야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서정익기자 ik11@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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