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새정부 청와대 비서실 인사비서관에 권선택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국장을 내정했다.
또 치안비서관에는 허준영 강원지방경찰청장을, 국내언론2비서관에 권영만 MBC 정책기획팀 차장을 내정했다.
김만수 부대변인은 인선 배경에 대해 “권 인사보좌관 내정자는 인사업무에 정통한 직업관료 출신으로 지방과 중앙 행정경험을 두루 갖고 있으며 인사보좌관실 업무 성격상 행자부에 대한 지배력과 영향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공직 내부에서 인정받는 인사를 선출한다는 원칙에 부합하는 인물을 택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허 치안비서관 내정자는 업무추진력이 탁월하고, 상대적으로 젊고 개혁적인 성향이 고려됐다”면서 “권영만 내정자는 MBC 노조 설립때부터 성실히 참여했으며 전문성과 개혁성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지현 부대변인겸 외신담당 대변인은 3급 비서관으로 조정됐다.
노 당선자는 제2부속실장, 정책관리 비서관, 사정비서관 등 아직 확정되지 않은 3명의 비서관에 대해서도 금주중 인선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영란기자 joy@siminnews.net
또 치안비서관에는 허준영 강원지방경찰청장을, 국내언론2비서관에 권영만 MBC 정책기획팀 차장을 내정했다.
김만수 부대변인은 인선 배경에 대해 “권 인사보좌관 내정자는 인사업무에 정통한 직업관료 출신으로 지방과 중앙 행정경험을 두루 갖고 있으며 인사보좌관실 업무 성격상 행자부에 대한 지배력과 영향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공직 내부에서 인정받는 인사를 선출한다는 원칙에 부합하는 인물을 택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허 치안비서관 내정자는 업무추진력이 탁월하고, 상대적으로 젊고 개혁적인 성향이 고려됐다”면서 “권영만 내정자는 MBC 노조 설립때부터 성실히 참여했으며 전문성과 개혁성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지현 부대변인겸 외신담당 대변인은 3급 비서관으로 조정됐다.
노 당선자는 제2부속실장, 정책관리 비서관, 사정비서관 등 아직 확정되지 않은 3명의 비서관에 대해서도 금주중 인선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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