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고 개혁적인 인물로 평가를 받아온 최기문 경찰청장 체제가 본격 출범하면서 경찰조직에도 조만간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예고되고 있다.
최 청장은 지난 21일 오후 취임, 빠르면 금주중으로 그동안 미뤄졌던 인사를 실시해 경찰개혁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울 것으로 보인다.
최 청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누구나 공감하는 능력과 신망있는 인사를 조직의 활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우선 최 청장과 청장 후보 경합을 벌였던 이대길 서울경찰청장, 성낙식 경찰청 차장은 후배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관례에 따라 용퇴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공석이 될 경찰대학장, 서울경찰청장, 경찰청 차장 등 치안정감 3자리에는 이상업(55·행시13회·경남) 경찰청 수사국장, 서재관 경찰청 경무기획국장(56.간부후보 22기·충북), 임상호(55·간부후보 22기·전남) 전남경찰청장, 김홍권(55·간부후보 22기·충북) 충북경찰청장, 이근표(55·간부후보 22기·제주) 경기경찰청장, 김중겸(56·행시15회·충남) 충남경찰청장 등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중 수도치안의 총수로는 영남은 물론 고시 출신의 최 청장과 조화를 이루는 임상호 전남청장이 유력한 가운데 김홍권 충북청장, 이근표 경기청장이 가세,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치안정감 승진 후보군은 현재 대부분 간부후보 기수나 치안감 승진연도면에서 다른 치안감과 비교해 낮은 만큼 사실상 세대교체형 인사가 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다.
치안정감이 총수인 해양경찰청장 자리까지 관례대로 경찰 치안감이 승진, 이동할 경우, 승진으로 비는 치안감 4자리와 계급정년 4년을 채운 민승기 경남청장 등 3명이 퇴임할 경우 비는 치안감 3자리 등 모두 7자리의 치안감 공석이 생기게 된다.
승진후보자에는 송인동 정보통신관리관, 배성수 방범국장, 이택순 교통관리관, 이한선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황학연 중앙경찰학교장, 이기묵 공보관, 김대식 감사관, 배무종 치안정책관, 최화영 101경비단장 등이 거론되고있다.
최 청장은 지난 21일 오후 취임, 빠르면 금주중으로 그동안 미뤄졌던 인사를 실시해 경찰개혁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울 것으로 보인다.
최 청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누구나 공감하는 능력과 신망있는 인사를 조직의 활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우선 최 청장과 청장 후보 경합을 벌였던 이대길 서울경찰청장, 성낙식 경찰청 차장은 후배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관례에 따라 용퇴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공석이 될 경찰대학장, 서울경찰청장, 경찰청 차장 등 치안정감 3자리에는 이상업(55·행시13회·경남) 경찰청 수사국장, 서재관 경찰청 경무기획국장(56.간부후보 22기·충북), 임상호(55·간부후보 22기·전남) 전남경찰청장, 김홍권(55·간부후보 22기·충북) 충북경찰청장, 이근표(55·간부후보 22기·제주) 경기경찰청장, 김중겸(56·행시15회·충남) 충남경찰청장 등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중 수도치안의 총수로는 영남은 물론 고시 출신의 최 청장과 조화를 이루는 임상호 전남청장이 유력한 가운데 김홍권 충북청장, 이근표 경기청장이 가세,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치안정감 승진 후보군은 현재 대부분 간부후보 기수나 치안감 승진연도면에서 다른 치안감과 비교해 낮은 만큼 사실상 세대교체형 인사가 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다.
치안정감이 총수인 해양경찰청장 자리까지 관례대로 경찰 치안감이 승진, 이동할 경우, 승진으로 비는 치안감 4자리와 계급정년 4년을 채운 민승기 경남청장 등 3명이 퇴임할 경우 비는 치안감 3자리 등 모두 7자리의 치안감 공석이 생기게 된다.
승진후보자에는 송인동 정보통신관리관, 배성수 방범국장, 이택순 교통관리관, 이한선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황학연 중앙경찰학교장, 이기묵 공보관, 김대식 감사관, 배무종 치안정책관, 최화영 101경비단장 등이 거론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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